저는 애드센스 신청을 7월 5일에 했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달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때 되면 오겠지 했던 것이, 가타부타 답이 없으니 점점 답답해지더군요.
그래서 글 쓰는 것도 힘들어지다가, 다시 마음 잡고 계속 써오긴 했습니다만.
이번 주까지 연락이 없으면 다른 광고를 붙여야겠다 생각도 했었지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정말 내가 해야 할 것 중에 빠진 것은 없었나?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연락이 없을 수는 없을 텐데...."
그래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하게 됩니다.
일단 좀전에 가져온 사진들 좀 보시고요.
네. 이 글을 적는 시간이 8월 14일, 이제 포스팅 발행하면 15일이겠군요.
한 달 하고도 10일이 흘러갔네요.
자,
이제부터가 제가 들려드리고픈 말씀이니, 혹시라도 저와 같은 분은 없으시라는 뜻에서 적어보겠습니다.
차근차근 한번 봐보세요.
제가 이번주 초에 다시 했던 일입니다.
1. 세금 승인 마무리.
기다리면서 뜨문뜨문 마음에 걸렸던 것이 저것이었는데요.
저는 지급 방식 선택이나 이런 것이 어차피 안되는데, 무슨 문제 있겠나 싶어 방치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아니다 싶어서, 어찌어찌 검색해서 세금 문제 승인받고 해결.
이건 며칠된 듯합니다. 이거 하고서 더 있다가 2번과 3번을 했습니다.
2. 블로그 관리 - 수익 - 애드센스 관리 연결.
저는 그 동안 아무런 응답이 없었던 이유로 이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이것과 바로 밑의 3번까지 한꺼번에 하고서, 다음날? 이틀? 아무튼 얼마 안돼 광고 가능하다는 메일이 왔거든요.
그림에 원래는 수익 메뉴에 따로 연동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애드센스 관리라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ㅜㅜ;;
블로그에서 연동하고 나니까 뜨더군요.
3. 애드센스 메뉴 중 "사이트"에 내 블로그 추가.
네. 이것까지는 굳이 안해도 된다는 포스팅도 봤는데요.
어찌 됐든 마지막 시도다 생각하고 이것도 그냥 했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연락을 받았으니 뭐... 대만족입니다. ^^
한 달 넘게 기다리다가 저거 세 개 끝내고 나니, 하루? 이틀? 만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아마도 저것들을 완벽하게 해두지 않아서 아무런 응답이 없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혹시라도 저처럼 위 세 가지에 해당되는 분이 계시다면, 꼭 저 세 가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좀 빨리 알아볼 걸 싶은 아쉬움도 있지만, 어찌됐든 이제 승인됐으니 그걸로 만족해야겠지요?
기본적인 콘텐츠나 글자 수 등 내용적인 충실함을 잘 지켰는데도, 2주 넘도록 무한 대기 걸리신 분들은 저 세 가지 꼭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무한 대기라는 것이 아마도 구글 봇의 승인 프로세싱 단계의 어딘가에서 멈춰있는 경우는 아닌가 싶었습니다.
즉, 다른 문제가 있다기보다, 자신이 해야 할 검토에서 빠져있는 건 없는가 살펴보는 것이 맞다 싶었습니다.
어찌 됐든 포스팅해두시고, 조언 주셨던 모든 블로그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이 티린이가 애드센스를 다는 날이 왔네요.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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