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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새로 오시는 분들이 보셨을 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게 되나 싶은 걱정도 들어서 이리 올립니다.
제가 고생담부터 쓴 이유는.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 때문이었답니다. ^^
나 고생 했다고 자랑도 동정도 받을 것이 없고, 다 지나간 일은 이미 없는 일이나 마찬가지라.
그저 자신의 기억 한 모퉁이에 저장되어 있을 뿐이지요?
실제로 뭐 한 이삼년? 잠시 잠깐 그랬을 뿐이지, 괜찮게 살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당시의 일도 이제는 생의 한 전환점으로 바뀌었고.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오래되기도 했고요.
이것도 내 삶이었고 저것도 내 삶이었는데, 외면하면 쓰나요?
다 같은 삶이면 다 같이 안아주어야지요?
다만,
그 전환점을 잊지말자는 다짐이었습니다.
없는 말 지어내지 말고 있는 그대로 써나가자는 다짐이고요.
앞으로 좀 오래오래 써보자~ 하는 다짐이라서요.
글쓰기도 좋아했는데, 진즉 좀 하지! 이러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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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편안하게들 하시면서, 천천히 구경하다 가시고요.
언제든지 반갑게 맞이할테니, 생각나실 때 또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용기잃지 말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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