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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모저모

나의 블로그 소통법 - 행복살이 스타일.

by 행복살이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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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구독자며 유입자가 많아졌을 때는 오히려 이런 글을 못 적어두겠다 싶어 적어 봅니다. 

 

지금 티린이에 블린이라.

지금 심정 그대로가 나중에 또 시작하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싶고요.  저 스스로에게도 나아갈 방향의 계기로 만들고 싶어서요. ^^

 

1. 용감해지자. - 나는야 씩씩한 티린이!!

 

사실 저요.... 포럼에 글 올린 것도 블로그 만들고 나서 몇 번을 망설였나 모릅니다. (진짜에요.ㅜㅜ)

첫 포럼글 등록하기 버튼, 진짜 눈감고 고개 돌리고 클릭했습니다아~... ;;;

 

정말 화려한 고수들의 블로그나 방대한 자료로 압도하는 고인물(?) 블로그를 보고 나면, 나는 초라해지고 할 수 있을까 두려움도 생기고요. 

나이도 있다 보니, 괜히 주책 부리는 건가 하는 부끄러움도 생기고....

말하자면, 나를 보여주는 것에 의기소침해지더라고요. 

 

그런데. 한번 하고 두 번 하고...

그런데, 와~~ 사람들이 찾아오네요? 맞구독이면 어떻고 아무렴 어때요? 

 

저로서는, 일단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자체가 정말 큰 발걸음 옮긴 거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세 번째. 또 포럼에 올릴 겁니다. 

용감하고 씩씩하게. 

어휴. 뒤늦게 알았지만 하루에 세 번씩 올릴 수 있다는 데, 며칠에 한 번도 못올리는 건 회사 방침에도 반하는 겁니다. 암요~.ㅎㅎ

 

2. 정성을 들이자. - 나는야 하트댓글빌런!!

 

맞구독이라고 맞구독만 띡 하고 말 거면, 사람이 좀... 없어 보이잖아요. ^^

정도 없고.... 그래도 정(情)의 민족인데.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분들 실시간으로 다 찾아뵙는 것 또한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성의를 다 하자.  이게 또 꼬꼬마 트린이 시절이니까 가능한 일인 거 같았어요. 

구독자 수가 적으니까. 그 적은 수의 그분들이라도 나로 인해 기분 좋아진다면...??

그거 나름 괜찮겠다 싶어서요. 

뭐 그게 버릇이 되어, 티른이 된 나중에도 최대한 내 성의를 다하는 습관이 된다면 더 좋을 것도 같고요. 

 

그래서. 지금 몇몇 분들께 일별로 돌아가면서 차근차근 하트테러(?)를 하고 있습니다. 

하트댓글빌런이 되어서요. ㅎㅎ 

(아직 없는 분은 기다리세욧! 먼저 분부터...😂😂)

 

워낙 포스팅에 구독자도 많은 티른이님들은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같은 티린이분들은 참 좋아하시던데...ㅎㅎ

또 뭐 알면 어떻고 모르면 어떤가요? 내가 만족하면 됐지요. 

 

지금으로선 좀 소통다운 소통을 하는 블로거가 되고 싶습니다. 

최소한 마음 열어주는 분들에게라도 같이 마음 열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싶어요. 

 

3. 찾아가는 서비스 - 나는야 배달의 구독맨!!

 

엊그제 아무 생각 없이 블로그 접속했는데요. 어떤 분이 아무 소리 없이 스리슬쩍 구독하고 가셨더라구요? 

반갑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기다리세요. 자축인묘진샤오미님. 인사만 드리고 왔었지만, 조만간 하트테러하러 갈 겁니다. 포스팅 열심히 해두세요. 흐흐.)

(아 그리고 주식으로부자되기님. 그 그림시험치기 때문에 댓글을 못달아요. 그림이 보여야 댓글을 달죠.ㅜㅜ)

 

또 생각한 것이, "와... 나도 이렇게 좋은데, 다른 분에게도 몰래 가서 해야겠다. 이거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나도 오늘부터 최소 세분 이상 구독하기.

다른 분들 블로그의 댓글을 타고 넘어가든, 포럼에서 넘어가든, 제 집에 와주시는 분들 외에 무조건 세분씩. 

제가 먼저 다가가기로요. 

 

그분들이 나를 구독하든 말든 그건 모르겠고, 그냥 구독하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더 이상 구독할 수 없는 인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가 온다면 기념 포스팅 한번 하겠지요?

1차 목표 - 구독 천명 채우기!!

(제가 구독하는 분 천명입니다. 제 구독자 천명이 아니고요.^^ 그건 좀 더 멀리..ㅎㅎ)

 

음...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입니다. 

 

뭐가 됐든지 간에 이왕 시작한 블로그,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싶은 마음에 한번 적어봤습니다. 

물론 제가 하고 싶은 블로그 소통법이라 객관적인 뭔가는 당연히 아니겠지요?

그냥 제 스타일대로...ㅎㅎ

 

아 얘는 이렇게 하는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있을지 저도 궁금하고요. 

의미 없는 짓인가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인연이 깊어지고 이어지는 분도 생길 것이고, 그냥 그 순간으로 끝나는 분도, 인연이 없어 모르고 지나가는 분도 있겠지요?

뭐.... 흐르는 대로 가는 대로~. 시작해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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